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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드는 청년 기업

우리는 지역에 뿌리내린 청년들로서 지역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문화콘텐츠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운영하며 지역에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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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헤드폰 끼고 즐기는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무선 헤드폰을 낀 채 빨간색 트렁크(여행용 가방)로 꾸며진 공간에 가면 디제잉 공연, 초록색 트렁크가 비치된 구역으로 넘어가면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야외 음악 행사가 진주에서 펼쳐진다.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대에서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은 진주와 서부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의 자체 브랜드 ‘노노이즈(NONOIZ)’ 헤드폰을 활용한 무소음 헤드폰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개최한 ‘사운드 리버 페스티벌’을 한층 발전시켰다.


행사는 그 제목처럼 트렁크를 주요 소재로 기획됐다.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캐릭터 ‘노노’가 트렁크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트렁크의 색상에 따라 나뉜 구역에 따라 서로 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노노이즈(무소음)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주변 소음 없이 온전히 음악에 집중하며 디제잉과 버스킹(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디제잉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킹은 오후 2~3시(해길)와 오후 4~5시(옐로은)에 펼쳐진다.


지척에 있는 두 구역에서 서로 다른 음악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무소음 헤드폰을 통해 공연을 즐기는 구조기 때문이다. 디제잉 멜로디는 외부로 송출되지 않고 헤드폰으로만 흘러나오고, 버스킹 역시 보컬 목소리를 제외한 전자악기 연주가 헤드폰에서만 흘러나온다. 관객이 디제잉 구역에서 버스킹 구역으로 이동하면 헤드폰에서 나오는 불빛의 색이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뀌고, 흘러나오는 음악 역시 버스킹 곡으로 바뀐다.


두 장르의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소음 도서관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브랜드 40여 곳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피크닉(소풍)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피크닉 세트 무료 대여, 지역 책방이 추천하는 도서 80권 무료 대여, 프리마켓 할인 쿠폰 증정, 음악 판매자 상품 구매 시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캐릭터 ‘노노’ 상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 ‘부스트 유어 로컬(Boost Your Local)’ 3기 활동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올해 연속 지원 사업을 확정 지었다.


배경하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는 “트렁크 뮤직 페스티벌은 연구소 정체성을 담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올해 첫 문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민과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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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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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캐릭터 노노. 사진=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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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뮤직 페스티벌 캐릭터 노노. 사진=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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